을왕리 해수욕장 아름다운 낙조와 먹거리!
즐거운 봄날은 이른 더위로 떠나간듯 합니다.
꽃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낸게 엊그저께 같은데...
이젠 더위를 피해 그늘을 찾게되니 말이에요.
마음도 편히 쉬고 힐링이 될만한 장소가 어딨을까 찾다가
서울에서 가까운 을왕리 해수욕장에
가족과 함께 주말에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먼 훗날에도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억될 곳으로요~
을왕리 해수욕장은 영종대교로 연결돼 있고 수도권에서 가깝다보니
바다를 즐기고자 찾는 사람들로 늘 붐비는 해수욕장이랍니다.
눈부시게 펼쳐진 바다를 하염없이 바라보고
넓디넓은 모래밭을 거닐다보니 이미 해질녘이 되었습니다.
노을이 아름다운 해수욕장답게 노을은 그야말로 장관을 이뤘는데요.
지는 해는 거들뿐 맑은 하늘과 출렁이는 바다가 풍광을 더해주는듯했어요.
찬란한 순간은 짧아야 더 아름답나 봅니다.
이미 지고 없는 해를 미련이 남아 수평선을 하염없이 바라다보니
뱃속에서 밥달라고 아우성~~
식구들도 이제 저녁먹자고 재잘재잘^^
조개구이의 명소답게 을왕리는 조개구이집으로 가득했습니다.
을왕리 해수욕장 주변을 가득 메운 조개구이집 아무식당이나 맛은 비슷할거 같아
발길 닿는 곳으로 숑!!~~
역시 조개구이는 일품이였어요.
아름다운 노을도 보고 맛있는 조개구이도 먹고
오랜만에 가족들과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멋진 주말을 보냈답니다.
을왕리 해수욕장 아름다운 낙조와 먹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