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서울근교 가볼만한곳 추천해요

매서운 한파로 꼼짝하기도 싫은 날 갈곳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문득 생각난 곳이 있었어요.
무려 세곳이나 되는데요.
일단 서울에서 가까운 곳이라 크게 부담스럽지 않더라고요.

처음으로 떠오른 곳은 강화도에 위치한 옥토끼우주센터가 그곳입니다.
서울에서 한시간 남짓한 거리에 있어 접근성도 뛰어나고
어린 자녀와 함께 즐거운 나들이를 하기에 안성맞춤이라 할 수 있답니다.
신비로운 우주의 세계와 눈썰매를 지치며 재미있는
겨울을 보낼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그리고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고양호수에서 꽃빛축제가 화려하게
진행중이라는데요.
지난해 말부터 개최된 고양호수꽃빛축제는 무려 2월18일까지
열린답니다.

특히 더 좋은건 입장료 없는 무료라는점~
이점이 확 끌리더라고요.
어둠이 내리면 오색찬란한 빛이 깨어나는 호수공원에서
사랑하는 연인과 두손꼭잡고 데이트하는건 어떨까요?
생각만해도 따스함이 전해지네요^^

마지막으로 추천할만한 곳은 역시나 일산에 위치해 있는곳으로
아쿠아플라넷 입니다.
해양생물은 물론 육생생물까지 다양하게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는데요.
평소 익숙한 생물과 처음보는 생물을 보며
예쁘다~~ 신기하다~~ 연신 탄성을 지르게 되더라고요.

소요시간은 한시간 남짓 걸리는데요.
관람순서대로 보다 어느덧 출구가 보이면 한번 더 볼까? 싶기도 하더라고요.
방학을 맞아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추억을 쌓아보아도
좋을듯합니다.

겨울철 서울근교 가볼만한곳 추천해요

서울고궁 가볼만한 곳 창덕궁 나들이.

즐거운 주말 보내셨나요?
저는 화창한 가을 주말을 맞아 창덕궁에 다녀왔는데요.
날씨가 좋을때면 계절에 상관없이 창덕궁에 자주 가곤했는데
매표소에 이렇게 많은 줄은 첨 보았어요.ㅎㅎ

날씨가 너무 좋아서인지 긴 줄인데도 전혀 지루하지 않더라고요.
은근 외국인 관광객도 많이보이고
제 앞줄에 선 외국인 관광객 가족분은 커다란 배를 들고
껍질채로 냠냠 맛있게 드시더라고요.
기다림도 가족과하니 즐거운가봐요^^

창덕궁의 정문인 돈화문을 지나면 궐내로 들어갈 수 있는
금천교에 다다르게 되는데요.
이 금천교는 서울에서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돌다리라고해요.
그리고 금천교 근처에는 세월을 고스란히 간직한 커다란 나무도 있는데요.
고궁만큼이나 웅장하답니다.

특별히 인정문 앞에서는 왕후의 삶을 엿볼 수 있게끔
체험장이 있었는데요.
왕후, 입궐하다.
왕후, 아름다워지다.
왕후, 후원을 거닐다.
그리고 왕후의 궁중 미용 체험을 할 수 있는
립밤과 동백기름이 놓여져 있었는데요.
홍화연지 립밤으로 입술에 생기를
동백기름으로는 모발의 건조함을 방지하고
윤기와 은은한 향을 더해줬다해요.

구름 한점없이 맑디맑은 하늘을보며 나도 느긋느긋 궁궐을 산책하노라니
왕후는 궁궐 산책을 어찌했을지 궁금해지더라고요.
걷다보니 후원입구가 나오는데
가을이 더 깊어지기전에 조만간 후원을 관람해봐야겠어요.

아참!
가을여행주간을 맞아 내국인 관람료를 50% 할인해주더라고요.
11월5일까지 아주 저렴하게 관람할 수 있다고해요.
안그래도 저렴한 3천원인데 더 저렴하게 관람한다니 왠지 기분이 좋더라는.ㅎㅎ
날씨만큼이나 나도 기분도 업업!!^^

서울고궁 가볼만한 곳 창덕궁 나들이.

가을여행주간에 떠나는 강원도여행지 추천

가을여행주간을 맞아 가을여행 체험상품 등
다채로운 이벤트 상품들을 내놓고 있는데요.
숙박이나 편의시설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해서
관심있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저도 그중 한명인데요.

지난 휴가때 다녀왔던 강원도의 아름다움에 홀딱반해
가을에도 오면 참 좋겠다 싶었는데 가을여행주간에 맞추어
강원도에 다시 가볼 생각입니다.
강원도는 가볼곳이 한두군데가 아닐정도로 관광명소가 참 많은곳인데요.

강원도 동해를 찾으신다면 묵호 등대는 빼놓으면 아쉬움이 클 장소랍니다.
등대 전망대에 올라 바라보는 동해의 먼바다도 볼만하지만
해안에 자리잡은 마을풍경도 아기자기 정겹답니다.
인근 논골담길을 걸으며 산책하는것도 추천드려요.
묵호 야시장도 열린다하니 먹거리도 풍성한 가을여행이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동해하면 정동진을 많이 떠올릴 텐데요.
정동진 주변 정동심곡바다부채길은 가을을 즐기기에 최고의 여행지라
말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정동심곡바다부채길은 천혜의 비경을 고스란히 간직한
정동진 해안단구 탐방로랍니다.
동해의 아름다움과 기암괴석의 웅장함이 가을여행을 즐겁게 해주겠죠?

강원도하면 강릉여행도 빼놓지 못하죠.
강릉에서 고즈넉함을 즐기고자 한다면 오죽헌을 둘러보심은 어떨가 싶은데요.
오죽헌은 신사임당과 율곡이이가 태어난 곳이라
많이들 아실텐데요.
이야기를 듣는것과 직접가 보는것과는 천지차이랍니다.

조선중기때 건축된 가장 오래된 건물로  보물로도 지정돼 있습니다.
신사임당의 글씨나 그림, 율곡의 저서 등을 볼 수 있는 율곡기념관도
꼭 들러보시길 추천드려요.
하늘은 높고 울긋불긋 물들어가는 가을을 만끽하기에
강원도는 최고일듯 합니다.

가을여행주간에 떠나는 강원도여행지 추천

2017고양 가을꽃축제 정말 환상적이에요!

엄청나게 길었던 황금같은 추석연휴!!
이웃님들은 알차게 보내셨나요?
저는 때마침 열렸던 2017고양가을꽃축제에 가서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왔어요.

이미 행사가 시작되지 한참전에 정보를 얻고
착한가격으로 티켓을 미리 구매해뒀답니다^^*
지난해보다 입장료가 많이 저렴해져서 너무 좋았어요.

사실 지난해에는 행사규모에 비해서 입장료가 지나치게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저는 위메프에서 사전에 예약을 해서 할인된 요금으로 편리하게 이용했어요.
요즘 어디를 가든지 조금만 뒤져보면 이이렇게 할인 받을 수 있는
곳들이 있더라구요.

날이흐려서 조금 아쉽긴 했지만~~
나들이 하기에는 정말 좋은 날씨였어요.
평소 꽃과는 거리를두고 살았는데~
형형색색의 가을꽃들을 이렇게 보게되니 스트레스가 확
날아가는 기분이였어요.

정말 예쁜 꽃들이 많았는데~~
안타깝게도 제가 꽃이름을 잘 몰라요^^;;
가을꽃 하면 국화나 코스모스 정도만 알고있었는데,이곳에는
정말 다양한 가을꽃들을 만나볼 수 있었어요.

황금연휴가서 정말 많은 분들이 이곳을 찾았어요.
이럴때에는 가능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게 현명하겠죠?
지하철3호선 정발산역에서 내라면,전전히 걸어서 10분이면 올 수 있으니
괜히 차를 가지고와서 고생하지않기 바래요^^*

평소 온가족이함께 나들이를 가는것이 쉽지않죠?
시간내서 인터넷을 뒤져보면 정말 다양한 가을축제가 있다는것을
알 수 있을겁니다.
이번 주말은 이런곳을 찾아서 나들이를 떠나는것은 어떨까요?

2017고양 가을꽃축제 정말 환상적이에요!

가을여행 강화도 석모도 민머루해수욕장

가을이 되면서 여행에대한 욕구가 솓구치는데요.
서울에서 가깝고 볼거리 많은 곳이 어딨을까 찾다가
강화도가 제격인거 같아 가을여행 목적지로 정해보았습니다.

강화도는 일단 다양한 문화와 역사가 고스란히 간직되어있기에 이색적인데요.
다채로운 매력에 빠지다보면 또 와보고 싶은 그런 곳이더라고요.
얼마전 석모대교가 개통되면서 자동차로 석모도를 오가게 되었는데요.
유람선을 타는 낭만은 없어졌지만
드라이브하며 석모도로 향하는 기분은 끝내주더라고요.ㅎㅎ

시원하게 내달려 마침내 도착한 곳은 석모도의 민머루해수욕장.
여름휴가도 바다에서 보냈지만 바다는 언제봐도 질리지가 않더라고요.
바닷물은 저멀리 밀려나있고 보이는건 넓다란 갯벌뿐.
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재밌는 놀이가 있는데요.
그건 갯벌체험ㅎㅎ

민머리해수욕장의 갯벌은 비교적 단단했는데요.
발이 푹푹 빠지지않아 좋긴 했지만 해루질하기엔 팔이 너무 아프더라고요.ㅎㅎ
온갖 생명체들의 숨구멍틈에서 조개를 찾기엔 많이 어려웠지만
이따금 수확에대한 희열감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답니다^^

전에 부안에서의 갯벌체험은 소쿠리 한아름의 수확였는데
석모도 민머루에서 걷어들인 수확양은 라면하나 끓일정도??
그치만 너무 재밌어서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갯벌에 나가있었네요.
저만치 밀려났던 해안가에서 갑자기 파도소리가 들려 깜짝 놀랐는데
그때서야 아~ 여기가 바다였지 싶었네요.ㅎㅎ

저벅저벅 걸어 모래사장으로 되돌아와 손과 발을 깨끗이 씻고
해가 지는 모습을 여유롭게 감상하며 여행의 묘미가 이런거구나
새삼 느껴졌습니다.
이제 가을인데 더 추워지기전에 여행 많이 다녀야겠어요.^^

가을여행 강화도 석모도 민머루해수욕장

부안여행 변산 모항해수욕장

변산해수욕장이 있는 전북 부안군~!!
이번 변산반도 여행에서 정말 멋진곳을 알게되었어요.
알만한 분들은 모두아는 곳이겠지만,처음오는 저에게는
이런 곳을 찾앗다는것이 너무나 즐거웠어요^^*

이곳이 어디냐구요?
아담하지만 깨끗하고 고운 백사장이 있어서 물놀이하기에도
좋은 이곳은 모항해수욕장입니다.
3박4일동안 변산반도 여행을 했지만 이곳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비수기라서 그런지 인적도 드물고,주변에 있는 펜션들도
이용하기 좋아서 너무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것 같아요.
성수기가되면 이곳도 많은 인파로 장난아니겠죠? ㅎㅎㅎ

물이 탁한 서해안 치고는 물도 나름 맑은편이고,백사장 윗편에는
캠핑장이 있어서 오토캠핑을 즐기는 분들도 은근 많았어요.
요즘 우리나라도 오토캠핑을 즐기는 분들이 정말 많아진것 같아요.

바다를 전망으로한 데크위에 텐트를치고 한가로이
시간을 보내는분들을 보면 부럽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어요.
그중에서도 특히 캠핑카를 가지고온분도 계시던데~~
오빠에게 빨리 돈벌어서 우리도 캠핑카 사자고 막 졸라댔다는 ㅋㅋ

아담하지만 운치있는 모항해수욕장!
정말 멋지죠?
해가 조금씩 넘어가고 더위가 수그러들무렵,이곳에서 낚시도 했어요.
한뼘정도크기의 예쁜 물고기들이 잡히는데~~
오빠가 보리멸이라고 하네요^^*

멋진 낙조도 보고싶었는데~~
아쉽게도 이날은 날씨가흐려서 볼 수가 없었답니다 ㅠ.ㅠ
하지만 흐린날씨 때문에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잇어서 나름 좋았어요.
햇볕이 없다고 자외선이 없는것이 아니니,
이런 날일 수록 꼼꼼하게 썬크림을 발라줘야하는것 기본이죠? ㅎㅎㅎ

모항해수욕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멋진뷰를 찾다가
도로가옆에 있는 언덕으로 왔어요.
멋진 모항해수욕장의 모습이 마치 외국같아보이죠?
물이 쫙 빠지면 이곳에서 꽃게도 잡을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이번에는 못해봤지만 다음에는 꼭 도전해 볼거랍니다^^*

부안여행 변산 모항해수욕장

경주여행코스 꼼꼼히 선택해야죠!

여름철 싱그러운 풀내음과 드넓은 동해의 시원함까지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경주!~
게다가 경주는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고 있어
국내 여행지 중 최고로 손꼽히는 도시인데요.
주말을 이용해 1박2일 경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휴가철이 아니었지만 저처럼 주말여행을 즐기는 관람객들이 꽤나 많더라고요.
저의 경주여행 첫번째 경주여행코스로 선택한 곳은 석굴암입니다. 
석굴암은 세계유일의 인공 석굴인데요.
우리나라 산들은 화강암이 많아 굴을 뚫기가 쉽지가 않아
돌을 쌓아 올렸다합니다.
김대성이 전생의 부모를 위해 지었다는 이야기도 있는데요.
석굴암은 토함산 중턱에 자리잡아
맑고 시원한 공기가 여행객의 발길을 끝없이 머무르게 합니다.
맑은날씨에는 멀리 동해도 보이는데요
석굴암에서 바라보는 일출도 무척 아름답죠!!

토함산의 깨끗한 공기로 저의 심신도 맑고 깔끔해진 기분~^^
발걸음도 가볍게 두번째 경주여행코스로 도착한 곳은 양남 파도소리길인데요.
주상절리의 매력과 동해의 파도소리를 경쾌하게 들으며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경주의 빼놓을 수 없는 여행지 입니다.
주상절리란 화산에서 분출한 용암이 빠르게 냉각 수축되면서
오각형,육각형 모양의 틈을 말하는데요.
용암의 식는 속도와 방향에 따라 주상절리 모양과 크기가 결정된다해요.
양남 주상절리 해변을 따라 걷는 기분은 마치 신전을 걷는 기분이랄까요~

이제 동해안 여행을 즐겼다면 유적지 감은사지로 떠나볼까요?
감은사지는 부처의 힘으로 왜구로부터 나라를 지키기위해 지은 사찰로
서라벌 초입에 위치해 있으며,
문무왕이 짓기 시작해 신문왕이 완공하였습니다.
지금은 두 개의 탑과 석축들만 남아 있는데요.
석축 사이에는 용이 된 문무왕이 오갈 수 있는 통로가 있답니다.

역사와 문화의 도시답게 볼거리도 참 많은 경주인데요.
지인이 추천해준 골굴사를 경주여행코스 중 마지막으로 다녀왔습니다.
골굴사는 제게는 아주 생소한 유적지인데요.
보물로 지정된 마애여래좌상과 더불어 골굴사는 제게 신비로움 그자체였습니다.
곳곳이 뚫려 있는 절벽이며 불교 전통수행법이라는 선무도도 흥미롭더라고요.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3시30분 선무도와 문화예술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하니 골굴사에 간다면 관람은 필수겠죠?

주말을 이용한 경주여행 강추입니다~

경주여행코스 꼼꼼히 선택해야죠!

강화도 데이트코스 추천해요!

수도권 당일치기 데이트코스를 선택하라면 가장먼저 생각나는것이
강화도입니다.
최근 강화도 입구까지 고속도로도 생겨서 정말 가기가 편해졌요^^*
오늘은 강화도 데이트코스중 꼭 가야할 곳을 소개할께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하죠?
일단 강화도에 진입하면 모든 물가가 도심보다 비싸다는것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싱싱한 생선회와 다양한 해산물을 착한 가격으로 먹을 수 있는
대명항은 꼭 들여야겠죠?
이곳에서 많이 판매하는 새우튀김 강추합니다.!!

만난지 얼마되지않은 연인들에게 추천하고싶은 이곳은
분위기좋고 전망좋은 정수사 입니다.
정수사의 가장 높은곳에서 강화도의 낙조를 바라보면
사랑이 모락모락 피어나지 않을까요?

강화도에서 연인들이 가장 즐겨찾는 데이트코스중 하나인
동막해수욕장입니다.
온통 갯벌 천지인 강화도에도 백사장을 볼 수가 있습니다.
물구경이 힘든 해수욕장 좀 특이하죠? ㅎㅎㅎ

강화도에서 석모도행 훼리호를 탈 수있는 이곳은 외포항입니다.
이곳에서는 강화도의 특산물인 다양한 해산물을 볼 수 있는
시장이 있으니 한번 둘러보는것도 좋겠죠?
하지만 진정한 데이트라면 반드시 석모도를 가보시기 바랍니다.
분위기에 취해서 뱃시간을 놓친다면 정말 행운이겠죠? ㅋㅋㅋ

불교신자가 아니더라도 사찰을 찾는 분들이 정말 많은것 같아요.
대부분의 사찰들이 깊은 산중에 있어서 분위기가 정말 좋기때문이죠.
강화도 전등사는 최고의 테이트코스로 전혀 손색없습니다^^*

강화도 초입에 있는 황산도에는 짜릿한 대형 어종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바다낚시터들이 여러곳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갯벌 탐방을 할 수 있는 테크도 멋지게 조성되어있고,
초지대교가 바라보이는 황산도 어판장에서는 맛있는 자연산 회를
즐길 수 있으니 그냥 지나치면 안되겠죠?

강화도 데이트코스 추천해요!

을왕리 해수욕장 아름다운 낙조와 먹거리!

즐거운 봄날은 이른 더위로 떠나간듯 합니다.
꽃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낸게 엊그저께 같은데...
이젠 더위를 피해 그늘을 찾게되니 말이에요.

마음도 편히 쉬고 힐링이 될만한 장소가 어딨을까 찾다가
서울에서 가까운 을왕리 해수욕장에
가족과 함께 주말에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먼 훗날에도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억될 곳으로요~

을왕리 해수욕장은 영종대교로 연결돼 있고 수도권에서 가깝다보니
바다를 즐기고자 찾는 사람들로 늘 붐비는 해수욕장이랍니다.
눈부시게 펼쳐진 바다를 하염없이 바라보고
넓디넓은 모래밭을 거닐다보니 이미 해질녘이 되었습니다.

노을이 아름다운 해수욕장답게 노을은 그야말로 장관을 이뤘는데요.
지는 해는 거들뿐 맑은 하늘과 출렁이는 바다가 풍광을 더해주는듯했어요.
찬란한 순간은 짧아야 더 아름답나 봅니다.
이미 지고 없는 해를 미련이 남아 수평선을 하염없이 바라다보니
뱃속에서 밥달라고 아우성~~

식구들도 이제 저녁먹자고 재잘재잘^^
조개구이의 명소답게 을왕리는 조개구이집으로 가득했습니다.
을왕리 해수욕장 주변을 가득 메운 조개구이집 아무식당이나 맛은 비슷할거 같아
발길 닿는 곳으로 숑!!~~
역시 조개구이는 일품이였어요.
아름다운 노을도 보고 맛있는 조개구이도 먹고
오랜만에 가족들과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멋진 주말을 보냈답니다.

을왕리 해수욕장 아름다운 낙조와 먹거리!

덕수궁 입장료 이용방법!

즐거운 주말 보내셨나요?
봄여행주간은 끝이났지만 저의 여행은 계속됩니다.
오늘은 서울 도심 속 덕수궁을 찾았는데요.

덕수궁은 주차시설이 없어 대중교통을 이용해야는데요.
저처럼 지하철을 이용한다면 시청역(1호선)2번출구,(2호선)12번 출구랍니다.
조금만 걸으면 대한문이 나오는데요.
대한문은 원래 대안문으로 크게 편안하다는 뜻을 지녔다는군요.

덕수궁은 매주 월요일 휴궁으로 관람시간은 아침 9시부터 밤 9시까지입니다.
요금은 1,000원으로 만 24세 이하는 무료이고
약 1시간 소요의 덕수궁 관람해설도 있습니다.

대한문을 지나 금천교를 건너면 중화전을 볼 수 있는데요.
중화전은 덕수궁의 정전으로 국가적 의식을 치르던 곳입니다.
그리고 제 시선을 사로잡은 분수대와 석조전!
석조전은 대한제국 근대화를 위한 일환으로 서양식 건축물을 건립한거라 합니다.

시원스럽게 뿜어져 나오는 분수대 앞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왕궁수문장 교대식 시간이 되었나봅니다.
매일 3회가 있는데요. 11시, 2시, 3시30분에 있으니 관람에 참고하세요.

오랜만에 찾은 덕수궁이라 그런지 감회가 새롭더라고요.
세상은 빨리 돌아가는데 이곳 덕수궁은 시간이 멈춘듯싶었어요.
고종황제가 커피를 마시며 외교 사절과 연회를 즐겼다는
정관헌으로 급히 발길을 돌렸는데요.
달달한 커플이 이미 정관헌을 달달하게 만들어 놓았더라고요.ㅎㅎ

나도 커피가 생각나 궁궐내 커피숍으로 가는길~
커다란 살구나무옆의 이층 전각이 눈에 띕니다.
석어당은 선조가 임시로 거처했던 곳이라해요.
평일인데도 많은 관람객들로 덕수궁은 북적였습니다.
달달한 커피 마시고 다시 산책을 나서야겠어요~

덕수궁 입장료 이용방법!